본문 바로가기
발달장애 아동 교육 [느린 아이]

발달장애인 취미는 독서입니다

by 차양순 2023. 8. 25.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발달장애인이 쉽게 글을 읽고 글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이야기를 느낄 수 있도록 쉬운 책과 쉬운 잡지를 만드는 기업을 소개합니다. 발달장애인이란 지적장애 또는 자폐범주성장애를 가진 장애인을 일컫는 말입니다. 시중에 판매되어지는 책이나 잡지, 정보들은 발달장애인에게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해보셨나요?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느린학습자, 외국인, 어르신 등에게 서점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책이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발달장애인, 취미는 독서입니다 썸네일

 

책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견해로는 책은 공부도, 노력해야 할 대상도 아닌 하나의 취미가 되기도 합니다. 많은 책 중에 내가 관심있는 책을 고르고 그것을 사고 읽고 느끼며 감상하고, 다른 사람들과 책의 내용을 공유하거나 하는 일련의 활동들이 저에겐 큰 즐거움이자 오락입니다. 그렇다면 발달장애인에게 책과 독서는 취미가 될 수 없을까요? 

 

발달장애인 중 글을 읽을 수는 있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 책을 통해 문맥의 흐름을 파악하고 앞뒤 사건을 연결하는 등의 사고를 하기에는 무리인 경우가 있을 겁니다. 장애가 없는 비장애인 또한 어려운 책을 읽으면 갑자기 머리가 아파오는것처럼요 :) 

그래서 오늘은  발달장애인, 글을 이해하기 어려운 느린 학습자들을 위해 책을 만들고 정보를 전달하는 두 기업을 소개합니다.


1. 피치마켓

 
 
 
“40년 만에 처음 책을 읽었어요.   그리고 책으로 가족과 이야기를 했어요”


피치마켓은 느린학습자의 실질문맹 개선을 위해 쉬운 글을 만들고 접근성을 높입니다.

피치마켓은 발달장애인,느린학습자를 위한 쉬운 책을 만들고  쉬운 학습자료(글,컨텐츠)를 제작하여 약 800여개의 달하는 특수학급, 복지관 등에에서 이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유료서비스입니다) 피치마켓은 "20살이 되어 동화책 밖에 읽을 게 없어서는 안됩니다.
시각장애인이 글을 이해하기 위해 점자를 필요로 하듯 느린학습자에게도 새로운 글과 책을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듭니다."

라고 말합니다. 아래 사진은 피치마켓 홈페이지에서 가져 온 그동안 출판한 책입니다.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고 이때  "피치마켓"으로 검색하면 된다고 하네요 :) 

 

 

그 외에도 피치마켓은 피치서가라는 사업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피치서가는 느린학습자 및 발달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입니다. (유료서비스입니다. 회원가입 후 유료구독하셔야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하여 쉬운 글과 삽화, 음성등을 통해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를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모르다' 라는 낯선 단어를 그림으로 쉽게 깨닫게  스토리를 통해 단어 사용의 상황을 쉽게 이해하고 음성지원을 통해 컨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특수학급, 특수학교에서 많이들 사용한다고 합니다 ! 

아래는 피치마켓의 링크입니다. 

https://www.peachmarket.kr/

 

피치마켓

쉬운 글, 쉬운 콘텐츠, 피치마켓, 쉬운 자료, 아카데미, 발달장애인 책

www.peachmarket.kr

 

아래는 피치서가의 링크입니다.

https://www.peachseoga.com/

 

https://www.peachseoga.com/

 

www.peachseoga.com

 

2. 소소한 소통

소소한소통 또한 피치마켓과 마찬가지로 발달장애인, 느린학습자, 어르신, 외국인을 위해 쉬운 글을 만듭니다.

앞서 말씀드린 피치마켓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책이나 학습자료를 제작하는데 중점이있다면 소소한 소통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쉬운 정보를 제작합니다. 글은 책 속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우리 일상에서 글은 정보를 전달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지도, 표지판, 안내문, 전시회 등 이런 글들을 조금 더 쉽게 설명할 순 없을까? 장애가 없는 비장애인들만 이해할 수 있는 글 말고,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가 쉬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자료를 제작하는데 중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소한 소통"의 지도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왼쪽은 "소소한 소통"에서 제작한 지도이고, 오른쪽은 일반 지도입니다. 어느쪽이 보기에 더 편하신가요? 발달장애인들에게 어느쪽이 더 알기 쉬운 지도일까요? 

이제 소소한소통이 어떤일을 하는지 알 수 있겠죠? 소소한 소통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아래와 같은 자료를 제작합니다. 제 눈에는 아마도 "소소한 소통은" 글을 이해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 일종의 번역가 역할을 하는것이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는 소소한 소통이 제작해 온 쉬운 자료의 포트폴리오입니다.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안내문, 배포물, 포스터, 홍보카드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소소한 소통에서는  아래 사진처럼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책과 재미있는 일상을 위한 잡지를 만들기도 합니다. 

소소한 소통이 제작하는 책과 잡지를 둘러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소소한소통

<!-- $count = 10 ------------------------------------------------------------------------------------------------------------------- ※ 상품진열개수를 설정하는 변수입니다. 설정하지 않을 경우, 최대 200개의 상품이 진열 됩

sosocomm.shop

소소한 소통의 링크입니다.

 

소소한소통

소소한소통은 모두를 위한 쉬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쉬운 정보’는 발달장애인, 외국인, 학습장애 어린이, 어르신 등 말과 글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들에게도 필요하지만, 우리 모두에게 편한

www.sosocomm.com

 


위 글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