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유아 및 발달지체 부모 온라인 커뮤니티 목록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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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유아 및 발달지체(-9세 이하)의 경우 부모, 즉 아이들에게 미치는 부모의 영향은 더욱 중요합니다

하지만 장애가 있거나 지체가 있는 어린 유아의 경우
그 정보가 많지 않고 분산적이라
쉽사리 인터넷 검색만으로 정보를 교환하기 어렵습니다
일반 유아의 경우 유치원에서 만난 다른 학부모와의 소통 또는 정보공유로 비교적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장애유아의 경우 그 수가 많지 않을뿐더러
치료실 소식 , 바우처 제도, 특수교육대상자 등 그 관심사도 다른 성격이 있어
장애유아의 부모들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특히나 장애유아의 경우 또래 친구들과
쉽사리 친구가 되기 어려운데요
인지나 언어발달의 차이로
친구와 의사소통하기가 쉽지 않아
부모들은 아이와 비슷한
장애유형을 가지고 있거나
비슷한 언어발달 수준을 보이는
친구를 만들어주는 것에도
커뮤니티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정리해보자면 장애아동의 커뮤니티의 역할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


1. 정보교환
2. 네트워킹
-유아의 사회성을 위한 친구 만들기
-비슷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부모의 친구 만들기




지금도 장애유아 학부모 커뮤니티가 많지 않지만
가장 활발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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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거북 맘 vs 토끼 맘입니다

이곳은 종사자 및 학부모님들이라면 아마 많이들 알고 계실 거예요!
현재 시간 오전 9시 기준으로 오늘 방문자 수만 14,869명
그만큼 카페가 매우 활성화되어있습니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요 :)
더 많은 정보를 보기 위해서는 댓글이나 방문 횟수의 기준이 충족되어야 하지만 크게 힘들이지 않고 등업이 가능합니다


이 카페는 주로 치료실, 병원 바우처, 약 , 유치원(학교) 관련 제반사항 아이의 성공 후기
또는 우리 아이의 특정 사례를 소개하고
비슷한 행동을 보인다면
이와 관련해서도 많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장애가 있거나 발달지체가 있는 아이들의
양육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 이런저런 고민들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라는 것이
이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다만, 이 카페는
주로 경도 발달지체 또는 장애등급을 받지 않은 특수교육대상자 , ADHD , 경계선 지적장애, 언어발달지체 등의 학부모님들의 소통이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 지체장애, 시청각장애, 자폐 범주성 장애, 중도 중복장애 등을 가진 경우도 있지만 비교적 많이 눈에 띄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지체장애가 있다고 해서
몸을 움직이는데만 장애가 있기보다는
지체장애와 동반항 사회성이나 언어발달지체, 인지발달지체가 같이 오는 경우가 많으니
이 카페 또한 꼭 가입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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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느린 걸음입니다

이곳은 현재 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
오늘 방문자 수만 6,029 명
역시 카페가 매우 활성화되어있는데요 :)

이 카페는 2008년 발달지연이 있는 아이를 키우는 어머니가 답답한 마음에 직접 개설해
지금까지 이끌고 있는 카페입니다
현재는 느린 걸음은 카페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지만
비대면 재활교육이라는 사업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곳은 앞서 설명드린
거북 맘 VS토끼 맘보다는 성격이 좀 달라요
거북 맘 VS토끼 맘에서는 경도 발달지체나 지적장애에 대한 소통이 비교적 활발했다면

느린 걸음은 발달지체와 더불어 지체장애나 자폐 범주성 장애와 관련한 정보,
보조기나 특수신발에 대한 공동구매 진행,
재활치료 및 물리치료 등에 대한 정보,
오티즘 엑스포 및 장애아동의 부모님들을 위한 각종 행사 및 소식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 느린 걸음은
카페 가입 및 등업을 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거북 맘 VS 토끼 맘보다 게시글과 출석 , 댓글 , 실명 공개 등 충족해야 하는 조건이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그러나 거북 맘 VS토끼 맘과는 다르게 또 다른 성격의 정보를 나눔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