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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맞춤)형지원을 통해 중증의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통합교육 기회 확대
James R. Thompson, Virginia L. Walker, Karrie A. Shogren, and Michael L. Wehmeyer
<목차> * 초록 Ⅰ. 들어가며 Ⅱ. 중증의 인지 장애를 가진 학생을 위한 통합 교육: 25년동안 제자리걸음 (25년 동안 죽속을 헤엄치다.) Ⅲ. 지식 기반 확대 Ⅳ. 학생의 지원 요구 이해 : 더 깊이 파고들어야 할 때 Ⅴ. 무엇을, 어떻게, 어디서 가르칠 것인가? Ⅵ. 요구되어지는 것: 창의적인 문제해결 |
key word : 통합 교육; 심각한 인지 장애; 적응; 수정; 편의; 지원
* 초록(Abstract)
일반 교육 환경에서 가장 심각한 인지 장애를 가진 학생을 포함시키는 과정은 지난 25년 동안 의심할 여지없이 더디었다. 진전을 나타내려면 지원을 식별하고 배열하는 체계적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이 기사에서는 모든 학생을 교육하기 위한 학교 및 일반 교육 교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교육과정, 교육 전략 및 참여 요구 사항과 관련하여 학생의 지원 필요성에 따라 학생들을 이해하는 접근 방식을 제안한다.
Ⅰ. 들어가며
역사적으로 장애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개념화는 한 사람 내에서의 병리학(Pedger, 2003) 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오리엔테이션은 장애 아동 교육자들에게 장애가 없는 아동처럼 더 잘 기능 할 수 있도록 장애 아동의 병리를 제거하거나 '고치기' ‘수리’(fixing children)하는 데 헌신할 것을 요구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장애아동들이 (또래들과 함께 학교 및 교실을 다니는 것을 포함하여) 아동 생활의 모든 측면에 독립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하는 것이었다. 독립성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것 이상으로 어떠한 (또는 아주 최소한의) 지원도 없이 참여하는 것으로 정의되었다. 그들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이 일반 교육 학교와 교실에 없었기 때문에, 가장 심각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장애 없이 또래들과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결코 '준비'(즉, 충분히 독립된)되지 않을 아이로 판단(그리고 운명)되었다. 따라서, 일반 교육 교실은 전통적으로 가장 심각한 인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환경으로 인식되지 않았다.
일반 교육 교실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시스템 내에 독립적인 교실 및 기타 제한적인 교육 환경이 설정되었다는 사실을 잊기 쉽다. 일반 교육 교실에 대한 요구와 그 교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개별화된 지원의 부족은 가장 심각한 인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포함시키는데 있어서 압도적인 장벽으로 간주되었다. 학군은 일련의 배치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어린이들에게 포괄적인 특수교육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도록 장려되었다 .(Deno, 1970).
장애에 대한 대안적 이해인 사회-생태학적 관점은 지난 25년 동안 두드러졌다 (예:Luckasson et al., 1992; World Health Organization, 2001). 사회- 생태학적 관점은 장애는 개인의 역량과 그 개인이 기능하는 전형적인 환경의 요구 사이의 적합성 측면에서 가장 잘 이해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장애를 이해하면 환경을 변경하여 장애가 있는 사람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해당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개인화된 지원을 도입함으로써 상황을 변화시키는 데 전문적인 노력이 집중된다. 학교의 아동과 관련하여, 장애에 대한 사회 생태학적 이해는 교육자들이 고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기능하는 상황(즉, 장애아동과 일반교육교실, 일반교육과정, 지도(instruction)사이의 불일치)을 고치는 데 집중해야 한다. (Thompson, Wehmeyer, & Hughes, 2010).
지원 요구에 초점을 맞춘다고 해서 학생학습이나 행동특성이 거부되거나 무시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장애와 제한은 장애아동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따라서 전문적인 노력의 주요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장애에 대한 사회-생태학적 개념화에 따르면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의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장애아동이 학교등 일반적인 환경에서 일상활동에 성공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교육자들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의미 있고 완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 과제, 활동, 커리큘럼, 지도 등을 변화시키는 데 그들의 노력을 우선시해야 한다. 톰슨 외 (2009)는 지원의 필요성은 "표준적 인간기능과, 관련된 활동에 개인이 참여하는 데 필요한 지원의 패턴과 강도를 가리키는 심리적 구조" (p. 135)로 정의했다. 다른 심리 구조와 마찬가지로 사람의 지원요구 강도(다른사람의 동기나 용기, 수줍음의 강도)는 직접 관찰할 수 없기 때문에 추론해야 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원요구는 적응적 행동 및 지능과 같은 개인적 역량과 연관된 상호관계를 가지지만 구별되는 구조로 나타났다(Thompson & DeSpain, 2016). 이 글의 전제는 아동의 지원 요구에 대한 신중하고 체계적인 고려가 교육자들에게 가장 심각한 인지 장애를 가진 학생을 교육하고 개인화된 학습을 촉진하기 위해 일반 교육 환경의 역량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생각을 조직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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